제주 해상에서 승선원 10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해경은 긴급 구조를 통해 5명을 구조했지만, 나머지 5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. 나머지 인원들도 빠른 구조 기원합니다.
📌 제주 해상 어선 전복 사고 발생 개요
✅ 사고 선박: 서귀포 선적 2066재성호(32t, 근해연승)
✅ 사고 위치: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㎞ 해상
✅ 사고 발생 시간: 2월 12일 오후 7시 56분경
✅ 승선원 정보: 총 10명
- 한국인 6명
- 베트남인 3명
- 인도네시아인 1명
🚨 구조 상황: 신고 4분 만에 해경이 도착했으나, 선박은 이미 전복된 상태였음.
🚨 구조된 인원: 5명 (한국인 선장 1명, 베트남 선원 3명, 인도네시아 선원 1명)
🚨 실종자: 한국인 선원 5명
현재 해경과 유관기관이 총력을 다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📌 전복 당시 해상 기상 상황
해경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바람이 초속 18~20m로 강하게 불고, 파도가 3m 이상 높아 선박이 뒤집힐 위험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. 악천후 속에서 선박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점입니다.
📌 실종자 수색 진행 상황
현재 해경과 관계기관이 대규모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🚢 투입된 구조 장비 및 인력
- 해경 경비함정 12척
- 제주해경특공대
- 연안구조정 2척
- 유관기관 선박 3척 (해군 2척, 지자체 1척)
- 민간 어선 4척
- 항공기 1대
⚠ 정부 긴급 지시
-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: “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인명 구조 최우선”
-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: “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원 안전도 최우선”
정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실종자들을 구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
📌 연이은 어선 전복 사고, 어민 불안 가중
이번 사고뿐만 아니라 최근에도 어선 전복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며 어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.
📍 2월 9일 – 전남 여수 앞바다, 제22서경호 침몰 (사망 5명, 실종 5명)
📍 1월 1일 – 제주 해상, 삼광호·33만선호 전복 (사망 3명, 실종 1명)
📍 2023년 11월 – 제주 해상, 금성호 전복 (사망 5명, 실종 9명)
⚠ 어선 안전 대책 강화 필요성 대두
전문가들은 해양 안전 규정 강화 및 조업 전 선박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